[장내뉴스] 코스피, 9거래일 만에 2600선 깨져…엔비디아 급락에 반도체株↓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코스피가 1% 이상 빠지며 9거래일 만에 2500선으로 미끄러졌다. 엔비디아 하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전쟁 확대 우려 등으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중이다.

28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38포인트(1.77%) 내린 2575.3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8억원과 756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695억원 순매수다 .

엔비디아 주가 하락과 관세 전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도 이같은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5%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9%와 2.78%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 종이목재, 화학, 제약, 비금속, 금속, 건설, 유통이 약보합세다. 전기·가스는 3%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 모두 하락세다. SK하이닉스가 3.71%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도 1% 이상 빠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89포인트(1.54%) 내린 758.9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과 137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201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 종이목재, 화학, 제약, 건설, 유통, 운송, 창고 등이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비금속, 기계-장비, 전기·전지는 2%대에서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모두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가 2.84%, 3.14%, 2.73%% 하락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원 오른 1451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