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뉴스]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해 2490선 마감…코스닥 1%대 상승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으나 2500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코스닥은 에코프로 그룹주 등 이차전지주 강세에 1%대 올랐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84포인트(0.31%) 오른 2497.4에 마감했다. 개인이 29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4억원어치, 57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운송장비가 1%대 올랐다. 화학,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전기전자, 제조, 금속, 섬유의류, IT 서비스, 제약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증권, 전기가스, 유통, 부동산, 종이목재, 운송창고, 비금속, 금융, 건설, 음식료담배, 통신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보험, 의료정밀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3%대 올랐다.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올랐다. POSCO홀딩스, 현대차, 셀트리온, SK하이닉스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 HD현대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전자, KB금융, 네이버(NAVER)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는 1%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83포인트(1.39%) 오른 718.04에 마감했다. 개인이 13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9억원어치, 6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4%대 올랐다. JYP Ent.(+7.06%), 에스엠(+6.94%), 와이지엔터테인먼트(+3.38%) 등 엔터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은 3%대, 전기전자, 기타제조는 2%대 올랐다. 운송장비, 화학, 섬유의류,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비금속, 제조는 1%대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 종이목재, 출판매체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JYP Ent.가 7%대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5%대, 엔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대 올랐다. 알테오젠은 2%대, 파마리서치, HLB는 1%대 상승 마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휴젤은 2%대 약세였고, 리노공업, 클래시스는 3%대 약세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7.6원 내린 1463.2원을 나타낸다.

이날 밤 미국 12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 15일(한국 시간) 밤 미국 1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의 속도 변화와 트럼프 2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이번주 국내 증시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라며 "모멘텀 확보한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