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뉴스]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500선 무너졌다…반도체·금융 약세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트럼프발 관세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가 2500선을 깨트리며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반도체주와 금융주가 약세인 반면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주는 지수 하단을 받쳤다.

28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0포인트(0.15%) 내린 2499.36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850억원 순매도, 개인은 460억원, 기관은 370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철강및금속이 1%대 강세다.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통신업은 강보합세다.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업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네이버(NAVER)가 1%대 상승 중이다. 현대차, 기아, POSCO홀딩스, 삼성물산은 강보합권이다. 신한지주, SK하이닉스는 2%대, KB금융, 현대모비스는 1%대 약세다. 삼성전자, 삼성생명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3포인트(0.70%) 오른 696.83을 나타낸다. 개인이 381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145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금융, 기타서비스가 1%대 강세다. 제조가 강보합, 건설, 유통, 운송이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5%대 강세다. 에코프로와 리가켐바이오는 3%대, 알테오젠과 JYP엔터(JYP Ent.)는 2%대, 엔켐,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이 1%대 상승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하락세다. 휴젤은 강보합, HLB, 펄어비스, 리노공업, 클래시스는 약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97원·오후3시30분) 대비 6원 내린 139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8% 오른 1억3337만4000원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