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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7일 17:01 경기=이민호 기자


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에 2억 지원…참여 시군 모집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을 통해 대표 특화상품을 육성하고 상권 자립 유도 등을 지원한다.

앞서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중동사랑시장) △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죽산시장) △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의정부역지하상가) △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통복시장) 등 4곳을 선정,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2차에서는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지별 지원 규모는 개소당 1억원(도비 100%)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핵심"이라면서 "지역 특성과 품질을 함께 갖춘 특화 상품을 발굴해 새로운 소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 안내 이미지./사진제공=경상원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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