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7월 10일 13:59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시 자율주행버스 오시리아단지서 첫 운행

부산시가 10일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부산에서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처음이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을 운행한다.

개통식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했고 노선 운행 자율주행버스는 모두 4대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94억원을 들여 자율주행버스 4대를 제작하고 자율주행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도 조성했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8월까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시범운행하고 오는 9월 이후 일반 시민 대상 탑승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자율주행버스는 내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부산 동래구 내성교차로(동래역)∼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간 10.4㎞ 구간에서도 운행하는 등 확대한다.

이 구간도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며 최대 탑승 인원은 15명이다. 주 3회 심야 시간대인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최초인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시민의 일상이 AI 교통체계 기반 위에 올라서게 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교통뿐 아니라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AI 기반 위에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