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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7일 16:22 김태윤 기자

콘콘, 마일스톤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지식재산권 보호"

이번 협약으로 콘콘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작가에게 상표 등록을 필수 의무로 명시하고, 마일스톤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상표 등록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일스톤특허법률사무소는 작가의 상표 출원 업무를 대행하고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저작권 등록 안내, 지식재산권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콘콘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굿즈를 기획, 제작, 유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자체 온라인 서비스인 유니버스존을 구축, '온라인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캐릭터를 활용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불법 복제 제품에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리는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많은 작가가 지식재산권 보호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일스톤특허법률사무소는 상표 출원, 저작권 등록, 특허 출원, 디자인 출원 등 IP 보호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법률사무소다. 고객 맞춤형 IP 전략을 제시, 지속적인 자산 보호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콘콘 관계자는 "캐릭터 사업은 창작물에 대한 법적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표권 등록 의무화로 작가들의 IP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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