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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7일 17:01 부산=노수윤 기자


경남정보대 "공부하고 싶은 과목 직접 만드는 교과 공모전" 개최



경남정보대 내가 만든 교양 교과 공모전 시상식./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KIT 내가 만든 교양 교과 공모전'을 열고 이영화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의 '도시농업의 이해와 실천:반려식물 관리와 실습'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강의를 조합해 실제 교양 교과목으로 개설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우수상은 장용현 물리치료과 학생의 '전쟁으로 돌아보는 세계사' 우수상은 배선숙 디지털문예창작과 학생의 인문학 기반 교과목인 '옆집 미술관'을 선정했다.

△윤시언 전기과 학생(스크린과 SNS로 배우는 영어회화) △고녕균 임상병리과 학생(디지털 시대의 자기설계와 정체성) △허다원 작업치료과 학생(생활 속 법률:노동과 주거 계약 이해하기) △김해림 유아교육과 학생(영화로 읽는 현대문화와 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대는 2023년 1회 공모전 수상작 '여행으로 교양 쌓기'와 2회 공모전 수상작 '일상 속 디지털 활용(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일상살기)'를 교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성욱 경남정보대 교무처장은 "앞으로도 학습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교양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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