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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4일 16:22 권태혁 기자


AI 자소서부터 면접 코칭까지...백석대, 지역 청년 취업 돕는다



충남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 열린 '제1회 취UP 리프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충남 7개 군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성공 프로젝트-취UP 리브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첫 프로그램은 충남 서천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군 단위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을 향상하고,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회에 걸쳐 지역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UP 리브팅'은 △청년고용정책 안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비스 소개 △AI 기반 자기소개서·면접 마스터클래스 △이미지 메이킹(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시뮬레이션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액션러닝·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는 물론 실전 훈련도 계획됐다.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군 단위 지역 청년이 겪는 정보 접근성과 실전 경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취업역량을 점검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플랫폼을 도입했다. '취UP 리브팅' 외에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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