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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동생, SK㈜ 주식 추가 매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지난주에 이어 지주사인 SK㈜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25일 SK 공시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21일 2700주, 23일 500주 등 2차례로 나눠 SK㈜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매수 금액은 4억 원 규모다. 최 이사장은 지난 14일과 16일 등 이달에만 네 차례에 걸쳐 총 6700주를 매입했다. 최 이사장의 소유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482만6700주로 증가했다. 최 이사장은 최태원 회장(17.90%), 국민연금(7.75%)에 이은 SK㈜의 3대 주주(6.66%)다. 현재 회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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