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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5일 13:45 이정현 기자

제일기획, 1분기 영업이익 585억원…전년比 7%↑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0억원이다. 전년 동기(388억원) 대비 28%가량 감소했다.

제일기획은 ATL(전통매체광고)·디지털 사업 확대 및 비계열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투자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국내 및 북미 등 주요 지역 비계열 광고주 중심 ATL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닷컴 등 디지털 대행 영역 확대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는 중이다.

건강·기능식, 헬스케어 등 성장 업종 개발 성과 등으로 비계열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마케팅 예산 효율화 기조에도 닷컴·리테일 등 주력 사업 중심 계열 실적을 방어했다는 설명이다.

제일기획은 올해 디지털 플랫폼·리테일·데이터 중심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헬스케어·여행·식음료 등 업종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형 광고주도 개발해 나간다.

아울러 부진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M&A(인수합병) 등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적극적인 주주 환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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