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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5일 13:18 경기=노진균 기자


킨텍스-에스지레일-코레일유통, GTX-A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정경훈 에스지레일 대표이사(왼쪽부터)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킨텍스킨텍스가 GTX-A 노선 활성화를 위해 에스지레일㈜, 코레일유통㈜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한다.

지난 24일 진행된 협약식은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정경훈 에스지레일 대표이사,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해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들은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인 GTX-A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성실한 협약 이행과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시설과 보유 매체를 활용해 킨텍스의 전시행사 일정과 GTX-A 노선 운행 정보 등을 공유하고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킨텍스는 최근 GTX-A를 이용하는 전시회 참관객이 크게 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고객 편의 증진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킨텍스역~서울역은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구간 중 하나로 현재까지 GTX-A의 최다 이용객 기록 또한 킨텍스 전시행사 방문과 연관돼 있다.

이 대표이사는 "GTX-A와 킨텍스는 상호 간 발전과 성장에 가장 핵심적인 파트너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킨텍스 관람객의 교통 편의성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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