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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4일 17:01 권현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전국 5개 거점대학과 지역·산업 발전 위해 손잡다



지난 23일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길상 한기대 총장을 비롯해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부총장, 엄기욱 국립군산대 총장 직무대리, 박상희 금오공과대 산학협력부총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 박철우 한국공학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과 함께 '인재 양성-취업·창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6개 대학은 앞으로 △온라인 콘텐츠 공동 개발·활용 △지역 현안 문제 공동 해결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업지원 수행 △첨단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 협업을 도모한다.

유 총장은 "각 대학의 고유 역량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연구시설과 우수 인력 교류, 공동 연구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6개 대학의 협력체계가 대한민국 고등교육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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