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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8일 16:24 경북=심용훈 기자


김학홍 경북도지사 직무대리, "日 도쿄 영토·주권전시관 재개관" 폐쇄 조치 촉구



김학홍 경북도지사 직무대리는 18일 일본 정부가 영토주권 전시관을 재개관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즉각적인 폐쇄 조치를 촉구했다.

김 직무대리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므로 일본 정부는 영토주권에 대한 망상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라"고 피력했다.

또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 시도를 버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 위에서만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갈 수 있음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담은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은 2018년 1월25일 도쿄 히비야공원 시세이회관에서 첫 개관 이래 2020년 1월21일 현재의 치요다구 가스미가세키 도라노몬으로 확장 이전했고 체감?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리뉴얼해 이날 재개관했다.

일본 정부 영토·주권 전시관 재개관에 대한 규탄 성명서./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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