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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8일 15:19 부산=노수윤 기자

동서대-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청년고용 활성 모색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간담회'를 열고 고용 활성을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고용정책의 방향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나누는 자리로 다양한 주제를 논의, 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직무 경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청년들은 △지역 내 인턴십 기회 확대 △정책 정보에 대한 보다 쉬운 접근 방식 △지역 청년의 정보·기회 소외 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민광제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장은 "청년이 노력해도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면 국가의 미래가 없고 청년이 정책을 알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서포터즈가 정책을 체험하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이 취업 기회를 얻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게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학생수요 중심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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