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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6일 16:44 경기=이민호 기자


경인여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고교생 초청…유학생 설명회 열어


경인여자대학교가 몽골 울란바토르 제44번 및 제155번 고등학교에서 온 방문단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문단은 학생 28명과 인솔 교사 2명, 교장 1명, 온해피NGO 관계자 3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육동인 총장을 비롯해 배인식 온해피NGO 대표, 박경옥 국제교류원장이 참석했다.

육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인여자대학교는 몽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몽골 학생들이 본교에서 안정적으로 학업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항공서비스학과, 호텔관광학과, 뷰티융합계열 등의 실습실과 강의 공간을 둘러봤다. 이어진 유학생 설명회에서는 경인여대 입학 절차와 장학제도, 전공별 커리큘럼 등 유학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받았다.

행사 후에는 교내 식당에서 불고기와 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음식을 함께 맛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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