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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이엠,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급등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업체 한국피아이엠이 코스닥 상정 첫날인 4일 60% 이상 오르는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피아이엠은 공모가(1만1200원) 대비 7500원(66.96%)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초정밀 제조가 가능한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IT(정보기술),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지난달 17일~21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21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1만1200원에 확정됐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384.48대1을 기록하며 2조52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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