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내 증시, 외인 매도세에도 장중 낙폭 축소

2%대 하락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장중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4포인트(p)(0.87%) 하락한 2484.0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06억 원, 733억 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9251억 원을 순매도하며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4.37%)과 IT 서비스(1.41%), 일반서비스(0.69%)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2.33%), 운송·창고(-2.24%), 화확(-1.8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6.95%)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7%), 셀트리온(1.77%) 등이 상승세고, LG에너지솔루션(-3.65%), SK하이닉스(-2.32%), 삼성전자(-2.21%)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p(0.22%) 내린 683.35다.
개인이 800억 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0억 원, 19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 삼천당제약(2.51%), 레인보우로보틱스(1.87%), 에코프로(1.27%) 등이 강세고, 파마리서치(-3.00%), 휴젤(-0.70%), 에코프로비엠(-0.66%)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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