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3월 13일 17:35 안재용 기자

윤여준 찾은 홍준표 "계엄·탄핵, 수긍할 수 있게 종결돼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좌우가) 양방향으로 폭주 기관차처럼 충돌한 것이 계엄이고 탄핵사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며 "국민들이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사태로 종결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1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대통령의 자격' 출판기념회에서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가 갈등한 지가 20년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르면) 다음주가 되면 탄핵 심판 결론이 날 것 같은데 나라가 양분돼서 지금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은 참으로 정치인들 책임이다"고 했다.

책 '대통령의 자격'을 저술한 윤여준 전 장관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윤 전 장관을 처음 본 것이 한 30년이 된다"며 "이 자리에 와보니 옛날에 정치하면서 고생하신 분들을 많이 봤는데 나라가 이렇게 돼서 참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책을 죽 보니까 장관님 말씀대로 하면 대통령 자격이 있는 사람이 현재 정치인 중에 한 사람도 없다"며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겠다"고 했다.

한편 윤 전 장관은 출판기념회에서 "대통령이 될 사람은 우선 비전이 있어야 한다"며 "또 대통령이 되는 분이 공공성이란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