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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3일 17:11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수하계곡 물소리에 쏟아지는 은하수"…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본격 운영



경북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군은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2025년 예약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이번 예약을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손님을 맞이한다.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31개 사이트(데크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북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데다 야영 장소로도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반딧불이 생태숲에 이어 천문대, 수련원 등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 위치, 밤하늘을 감상하는 최적의 장소로도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캠핑장을 찾은 캠퍼는 1만1000명으로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예약(https://www.yyg.go.kr/np)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사진제공=영양군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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