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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2일 12:50 대전=허재구 기자


산림청-서울시, 정원치유부터 목재문화까지 "산림경제 활성화" 협력



국산 임산물과 목재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정원치유 프로그램 개발, 목재체험 기회 공간 확충 등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정원치유(정원처방) 분야 정보교류 및 협력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령 및 조례 정비 △지역 목재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청정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매 지원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시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목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도심 속 정원과 생활숲을 확대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특별시와 함께 우리 임산물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며 "녹지공간 확대와 정원치유 분야 협력을 강화해 도시 경관개선, 시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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