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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0일 15:19 경남=노수윤 기자


경남테크노파크 항공기업과 버티콘 2025서 판로개척



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10∼13일 미국에서 열리는 '버티콘 2025(VERTICON 2025)'에 경남 4개사와 참여해 판로개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에어버스(Airbus) △벨(Bell) 등 주요 헬기 공급업체를 포함해 600개사가 참여했다. 경남에서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우림PTS △씨엔리 △케이피항공산업 등 항공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경남TP는 참가 기업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달라스 무역관과 협력해 'KOREA'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고객사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과 경량 헬리콥터 제조사 슈바이저항공(Schweizer Aircraft Corporation), 유럽 헬리콥터 제조사 에어버스헬리콥터(Airbus Helicopter) 등과 상담을 통해 경남 참여 기업의 수출확대를 모색한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경남 항공기업이 해외 고객과 생산적인 B2B 미팅으로 북미 지역을 비롯한 수직이착륙 항공기 글로벌 시장의 부품 수주 기회를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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