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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5일 14:25 경북=심용훈 기자


경북도, 남안동농협 주관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 개최



이철우 도지사가 농촌왕진버스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5일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지원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내 11개 시·군(29개소)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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