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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2만6300원…위너스, 상장 첫날 3배 "껑충"
위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0% 오르는 등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위너스는 공모가(8500원) 대비 1만6400원(192.94%) 오른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2만6300원까지 오르며 200%대 급등세를 보였다.
위너스는 2004년 설립된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 배선 기구를 개발하고 공급한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1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경쟁률 1155대 1을 기록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 3조1569억원이 모였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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