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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19일 15:03 인천=윤상구 기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호주 방문…대양주한인회와 "소통"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대양주한인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19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 등을 방문한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9개국 25개 한인회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정기총회에는 현지 지역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이 청장은 우선 20일 시드니에 도착해 한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동포들과 간담회를 연 뒤 21일 총회가 열리는 멜버른으로 이동해 대양주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과 현지 동포들을 만난다.

이어 22일 시드니를 다시 찾아 차세대 동포들의 동포사회 참여와 동포세대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한 '넥스트젠(NextGen) 아카데미'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NextGen 아카데미는 △창업 △리더십 △역량 교육 등 차세대 관심 분야 중 현지 맞춤형 주제를 정해 모국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강연과 대담회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차세대 동포들의 주요 관심사인 창업·스타트업 마케팅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김민철 야나두 대표 △서혜연 마케팅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성공 노하우를 들려준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동포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재외동포청 중점 추진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윤상구 기자 valpoo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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