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의 공모가가 공모 희망 밴드 하단보다 낮은 2만원으로 확정됐다.
오름테라퓨틱이 보통주 250만주의 공모가를 주당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2만4000~3만원이었다.
오름테라퓨틱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주관사 수수료 및 기타 공모 관련 비용을 공제하기 전 기준이다.
모든 공모 주식은 오름테라퓨틱이 직접 발행하는 신주로 이달 14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름테라퓨틱은 기업공개(IPO)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16일 자로 효력이 발생했다.
일반 청약 일정은 2025년 2월 5일에 마감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선아 기자 seo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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