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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4일 17:07 경남=노수윤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제서 민생 소통 추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옥포국제시장에서 과일 등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일 거제시를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지역민·소상공인과 소통했다.

옥포국제시장을 찾은 박 도지사는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떡·건어물 등을 구입하고 관계 부서에 전통시장의 활성화도 당부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복지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설도 점검하고 복지서비스 종사자를 격려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우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 등도 청취했다. 특히 전공의 공백 장기화 상황에서 독감 확산과 연휴 기간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대책도 살폈다.

박 도지사는 "이번 설 연휴가 긴 만큼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관련 취약 분야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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