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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3일 16:26 경북=심용훈 기자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열어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2일 김상동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인사청문조례 개정에 따라 인재평생교육재단이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돼 처음 실시됐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추진할 라이즈(RISE)센터가 인재평생교육재단에 통합돼 이에 따른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이끌 리더쉽, 직무수행능력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김 후보자에게 RISE사업에 따른 지역대학과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 지역대학 특성화 방안, 새출범하는 재단의 조직 안정화 방안에 대한 집중 질의에 이어 라이즈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 적극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경북도의원)은 "인재평생교육재단은 현재 라이즈 센터를 통합해 조직의 외연을 확대하고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인 동시 교육기회의 확장과 교육특성화를 위해 변화를 이끌어 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즈 사업과 도민의 평생교육, 지역인재육성까지 막중한 업무 추진이 필요한 만큼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추진력을 갖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기관이 되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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