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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3일 15:25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 도입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가동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경상국립대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의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해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동식에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과 이승준 진단검사의학과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검체 분류부터 접수·검사·보관 및 폐기에 이르는 진단검사의 전체 과정이 자동화된 시스템이다. △면역검사 △생화학 검사 및 혈액 △응고 검사 시스템이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돼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고 효율성 및 정확도도 높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체계적인 중증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경남의 종합병원이다. 정부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획득은 물론 폐암·대장암·위암 및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도 받았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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