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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3일 14:10 경남=노수윤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경남광명촌 참전용사 유족과 소통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경남광명촌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 유족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3일 경남광명촌을 찾아 6·25 참전용사 유족과 소통했다. 동마산시장과 마산자원회수시설도 방문해 민생경제 등 시민 생활 분야 대책을 점검했다.

경남광명촌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 유족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상이군경 및 유족 집단 거주촌인 광명촌에 창원시장으로서는 12년 만의 방문이다.

홍 시장은 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올해 참전명예수당을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마산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소각·재활용 시설도 점검했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생활쓰레기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설날 연휴인 29일부터 30일까지는 수거를 중단한다.

동마산시장을 찾은 홍 시장은 성수품을 구매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과 소통했다. 안전사고 차단을 위해 시장 내 전기·가스·소방 시설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협력 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활쓰레기·안전 등에 대한 종합 대책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애용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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