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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美 대표지수 ETF 2종 순자산 3조 돌파 이벤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와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3조 원을 돌파해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합산 순자산액은 10일 기준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전날 기준으로는 ACE 미국S&P500 ETF가 1조7407억 원, ACE 미국나스닥100 ETF가 1조3378억 원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각각 미국 S&P500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2020년 8월과 10월 상장한 두 상품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119.08%와 135.73%에 달한다.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 대표지수에 환노출형으로 투자하는 만큼 지수 수익률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인 셈이다. 최근 성과도 우수하다. ACE 미국S&P500 ETF의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35.29%, 59.32%고,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각각 35.88%, 71.67%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두 상품의 합산 순자산액 3조 원 돌파를 기념해 전날부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두 ETF에 대한 신규 매수를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미국 우선주의 수혜를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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