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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16:47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 착한 선결제에 창원상의 동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와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왼쪽),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착한 선결제 캠페인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16일 창원상공회의소·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을 돕고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자는 창원특례시의 요청에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동참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선결제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주도하기로 하고,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참여기업의 생산품 구매와 홍보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에 한정됐던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민간 부분까지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시장은 "기업의 선결제 동참에 감사드리며 힘을 모은다면 경제위기도 잘 극복할 것"이라며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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