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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5일 17:14 경남=노수윤 기자

경남도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경남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공통항원(H5형)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경남도는 AI 확산 방지와 가금농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경남도 재대본은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등 13개반, 15개 부서와 유관기관(5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했고 16명이 상시비상체제로 근무한다.

경남도는 해당 부서와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고병원성 AI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AI 발생에 따른 도내 확산 방지와 가금농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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