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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5일 14:50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영주시, 지난해 세무조사로 8억 세원 발굴



영주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했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해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8억4000만원을 추징했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해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적발하고 7억8000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상반기 지역자원 시설세(특정자원)의 신고·납부 여부를 점검해 22건(1900만원), 하반기에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납부 여부를 조사해 132건(3700만원)을 추가 발굴했다.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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