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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세…장초반 강보합
10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강세다. 간밤 미국 증시가 국가 애도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전 9시4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0포인트(0.12%) 오른 2525.00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2억원, 7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혼조세다. 반도체 빅 2 가운데 삼성전자가 0.18% 하락 중인 반면 SK하이닉스는 2.44% 상승세다. 이 밖에 상승 중인 대형주로 현대차, 기아, KB금융이 있고 하락 대형주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있다.
코스닥지수는 1.98포인트(0.27%) 내린 721.54를 나타냈다. 개인이 43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8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이 6% 내림세다. 에코프로, 엔켐 등도 하락세다. 알테오젠, HLB 등은 상승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서거에 따라 하루 휴장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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