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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9일 10:19 세종=정현수 기자


최상목 "의견수렴 바탕으로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위축될 우려가 있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에 요청한 사안이다. 지난 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해당 사안이 논의됐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고위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 권한대행이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건 절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면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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