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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8일 14:09 경기=이민호 기자


화성시, 동탄 1·2 지구 연결도로 합동 점검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전면 개통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간 연결도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동탄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동탄역 접근 향상 및 동탄 1·2 지구의 생활권 연결을 위해 개통됐다.

이날 점검은 화성동탄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동탄역 지하주차장 진출입부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동서 간 6개 연결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신호체계 △노면표시 △도로표시 등 교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단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 감소 △교통안전 확보 △원활한 교통소통 △교통편의 증진 등을 달성할 방침이다.

김성현 교통국장은 "동서간 연결도로에 대한 모니터링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면서 "교통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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