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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3일 10:04 세종=박광범 기자


崔권한대행, 尹체포영장 집행에…"관계기관에서 법과 절차 따를것"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날 오전 인력 150여명을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투입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울타리 바깥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소속 제55경비단 군부대를 통과했지만 경호처가 막아섰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3차례 출석요구를 했고 윤 대통령은 불응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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