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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12:59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서적 공유 "바다인문학당" 개소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이 바다인문학당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가 영도단지 1층 오픈플랫폼에 바다인문학당을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바다인문학당에는 정기남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1만여권의 서적을 비치해 지역주민과 공유한다. 지역 독서 모임과 함께 주민 주도적 독서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남 작가는 해양을 소재로 다양한 문학작품을 집필했다. △문학 속 바다-이미지 △바다는 거의 밀물이어서 △오솔길 안에는 아직도 오솔길이 △책갈피와 책수레 등이 대표작이다.

개소식에는 최선길 한일우호교류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우 독서회 △파피루스 독서회 △인생이모작 독서회 등 지역 독서회 회원이 참여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해양문학은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큰 가치를 가진다"며 "영도 주민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바다인문학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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