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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10:11 변휘 기자


개인정보위, "찾아보기 쉽도록" 개인정보 가이드라인·안내서 정비



개인정보위는 기존의 가이드라인·안내서에 법 개정사항을 일관되게 반영하고, 기업·기관 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회복지시설편, 약국편 등 분야별로 마련한 가이드라인 8종을 '분야별 개인정보 보호 안내서'로 통합한다. 분야·업무 특성을 고려해 개인정보 처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는다.

또 개인정보 처리 동의 안내서, 위·수탁 안내서 등을 통합해 개인정보 처리 단계 전반에 걸쳐 안내하는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안)'도 공개한다. 이 안내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3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정 분야나 상황을 전제로 제정돼 단독으로 개별 안내가 필요한 안내서는 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현행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가이드라인·안내서 49종은 31종으로 통합·개정해 연내 공개하고, 8종은 내년 상반기까지 3종으로 정비한다.

정비된 안내서는 위원회 홈페이지와 개인정보 포털의 '안내서' 메뉴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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