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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0일 18:08 임찬영 기자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에 송보영 대한항공 전무 내정


대한항공이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열었다. 송보영(오른쪽)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과 새해 첫 고객인 중국 국적의 쫑위에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사진=조수정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가 내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송 전무를 사내이사 후보로 올리며 대표이사 내정 사실을 공시했다. 송 전무는 그간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로 언급돼 온 인물이다.

송 전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으로 파견됐던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신설부문 총괄(전무)와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전무)도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현정 법무법인 내일파트너스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감사위원 후보에는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올랐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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