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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7일 09:07 서진욱 기자


지마켓·알리 합작 수혜 기대… CJ대한통운 7% 급등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합작법인 출범 소식에 CJ대한통운 주가가 강세다. 두 회사의 물류를 처리하는 CJ대한통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와서다.

27일 코스피에서 CJ대한통운은 오전 9시6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7%(5600원)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와 중국 알리바바가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협업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즉각적인 물동량 증가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시너지 창출 여부에 따라 물동량 증가 기회가 있다"며 "합작법인의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상승, 역직구가 확대될 경우 CJ대한통운은 중장기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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