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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 16:41 경남=노수윤 기자


경남도-진주시-경남TP 성과공유 Connecting Day 개최



2024년 추진 사업 성과공유 Connecting Day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와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경남지역산업진흥원이 '2024년도 수행사업 성과공유를 위한 Connecting 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경남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모색했다.

경남TP는 올해 사업 추진 10개사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전문가 특강 'ChatGPT로 배우는 R&D 기획서 작성법·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망'을 진행했다.

또 경남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8개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8개사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투스, 케이엑스티 등 2개사가 성과를 발표했다.

경남TP는 이투스에 기차 승강장 안전을 위한 안전유도블럭 성능 개선을 목표로 금형 제작을 지원했고 이투스가 압전기반 에너지 하베스팅 제품을 개발했다. 케이엑스티는 CaF2 광학 특선 개선을 위한 열처리 공정 전문가 지원을 통해 내부 투과율 및 굴절률 균질도 개선에 집중했고 기술적 성능을 개선했다.

경남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고급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렉터슨, 가설안전구조연구 등 2개사가 성과를 공유했다.

렉터슨은 지원을 통해 외부텐던 적용을 위한 PSC 구조물 음향방출 기반 실시간 진단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가설안전구조연구는 지원사업을 통해 열화상 및 라이다 센서 융합 스마트 구조물 안전진단 드론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Connecting Day를 통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성장과 첨단안전산업 활성화가 지역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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