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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16:03 배한님 기자

KT스카이라이프, 논산 소외계층 20세대에 사랑의 안테나 기부

KT스카이라이프는 충남 논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통해 아동청소년 가정 20세대에 '사랑의 안테나'와 UHD TV, 스카이라이프 평생 무료 시청권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가 2015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디어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 계층·복지 시설 등에 UHD TV와 위성방송 평생 무료 시청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반도 전역에서 동일한 품질의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위성 방송사업자로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11월까지 전국 1512개 미디어 소외 계층에 TV와 위성방송 시청권을 제공했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서부고객본부장(상무)은 "누군가에게 일상이 된 TV와 방송 서비스가 우리 주변의 취약 계층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될 수 있다"며 "사랑의 안테나가 방송·미디어 사각지대에 놓인 미디어 소외 계층에게 TV 시청의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스카이라이프에서 UHD TV와 방송 시청권을 기증해주어 논산 계룡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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