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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13:46 경남=노수윤 기자


진주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회 개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 포스터./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오는 12월2일부터 20일까지 지역의 공공건축물 4곳에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락원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두 번째 상락원, 마지막은 청락원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 장소별로 1주일씩 진행한다.

진주시는 전시회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목조건축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지역 특성에 맞춰 발전하는 과정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는 관람객이 목조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목재에 대한 정보와 목조건축의 필요성 △다양한 목조건축 계획 및 특징·도면·전경 사진 등으로 구성했다. 실내 전시로 진행하는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는 시민의 실사용 후기를 담은 진주시 목조건축 홍보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진주시는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했고 다른 지자체와 목재 유관기관의 벤치마킹이 잇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가치와 매력,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 방식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목조건축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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