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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13:46 이영민 기자


이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환영"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그하이는 성명을 내고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바논 정부와 국가, 저항에 대한 이란의 확고한 지지를 강조했다.

이란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예멘의 후티 반군 등 이른바 '저항의 축' 세력을 재정적, 군사적으로 지원해왔다.

앞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휴전안을 승인했다. 휴전협정은 27일 오전 4시부터 발효됐다. 휴전안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60일 동안 상대를 향한 군사 행동을 중단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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