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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우려 지속…코스피·코스닥 보합권
트럼프발 관세 우려가 불거지며 국내 증시가 보합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2포인트(0%) 오른 2520.48을 나타냈다. 개인이 333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320억원 순매도다. 외국인은 49억원 순매도로 관망세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통신업, 섬유의복이 1%대 상승 중이고 운수창고, 건설업, 철강및금속, 의약품, 화학, 비금속광물 등은 강보합세다.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음식료품, 제조업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5%, SK하이닉스가 2% 하락 중이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약보합권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NAVER, 신한지주 등은 1%대 안팎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8포인트(0.16%) 내린 692.07을 나타냈다. 개인이 337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312억원 순매도다. 기관은 24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금융, 섬유의류, 오락문화, 건설, 기타서비스 등이 강보합세고 유통, 화학,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등은 약보합권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1.5% 반등 중이며 에코프로비엠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에코프로, HLB, JYP Ent., 에스엠 등은 1% 안팎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오른 139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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