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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6일 15:16 김소연 기자


"전처 논란" 김병만 "열일" 행보… "대체 언제 쉬나요?"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 8회에서는 김병만이 잠시도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계속 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병만은 '정글팀'(김병만+정지현+김동준+용병 김민지) 생존지에 돌아오자 끝없이 뭔가를 만들어냈다.

그는 나무와 철사를 뚝딱뚝딱하더니 순식간에 불 위에 그릴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사라지더니 자기 몸보다 더 큰 서랍장을 헉헉대며 들고 왔다. 야자수잎까지 구해와 정글 테이블도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생존왕’ 화면 캡처리더가 안 쉬는 모습을 보고 팀원들도 마음껏 쉬지 못했다.

정지현은 잠이 솔솔 오려고 하면 이내 "지현아"라고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김병만과 일을 했다. 무한 노동이 반복되자, 정글팀에 용병으로 들어온 김민지는 "이 팀은 끊임없이 뭘 만든다"며 푸념 섞인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나 그의 열일 덕분에 생존지는 플랜트 인테리어가 가득한 낭만적인 쉼터로 탈바꿈했다. 다양한 물고기도 맛봤다.

김병만의 쉼 없는 일로, 정글에는 물탱크와 폐자재로 만든 세면대가 생겼다. 또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조리대도 갖추게 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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