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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언티픽, 빗썸 개인정보 등 보안부문 책임진다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빗썸)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 및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생성ㆍ기계 학습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티사이언티픽과 빗썸은 정보보안 업무협력 및 개인정보보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승재 티사이언티픽 대표이사와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빗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분야 업무 전반에 걸쳐 티사이언티픽의 보안 역량을 활용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서비스 내 개인정보 검색 시스템 인프라 고도화 및 개인정보 접속기록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 보안 조직과 개발진이 협력체를 구성해 정기적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향후 서비스 운영과 정보보안 분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보안관제 서비스 제휴를 통해 티사이언티픽은 빗썸의 서비스 운영과 이용자 보호에 최적화된 관제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위한 총괄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티사이언티픽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빗썸을 위한 AI 학습 데이터 생성 및 기계 학습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과 경험, 기술력이 결합돼 빗썸의 개인정보보호 부문의 전반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향후 지속적 투자를 통해 정보보안 강화 및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승재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사 간의 업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성공적인 개인정보보호기술 고도화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AI 기술 융합을 통한 개인정보보호부문의 필요성이 점차적으로 강조 및 확대되고 있는 만큼 티사이언티픽이 보유한 자체 기술을 적극 활용해 빗썸의 정보보안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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