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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질주…코스피 강보합권 유지
코스피 지수가 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포인트(0.1%) 오른 2865.07을 나타냈다. 개인이 214억원, 외국인이 1327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은 150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기계, 음식료품 등이 강보합권에 있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대 강세고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현대차는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KB금융, POSCO홀딩스, NAVER,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은 1%대 안팎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3포인트(0.5) 오른 851.72를 나타냈다. 개인이 64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원, 13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와 제약이 1%대 강세고 제조, 건설, 유통, 섬유의류,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운송, 종이목재, 금융,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1%대 약세고 알테오젠은 보합권이다. HLB와 HPSP는 각각 2%, 4%대 상승 중이다. 이밖에 클래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펄어비스, 휴젤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3원 내린 1376.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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