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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풀무원, 해외법인 흑전 등 'K-푸드 열풍' 수혜 전망에 8%↑
 풀무원이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 흑자 전환 등 ‘K-푸드’ 열풍의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으리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28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풀무원은 전 거래일보다 8.45%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 주가는 장중 한때 15.81% 상승한 1만6180원에 거래됐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풀무원에 대해 풀무원 미국, 일본, 중국 해외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이르면 내년부터 육상 양식 김 상용화에 따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두부와 아시안 푸드 매출 성장과 원가 절감을 통한 실적이 향상이 예상되며, 일본은 두부바 매출 비중 확대와 주력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육상 방식의 높은 효율성과 생산량을 감안할 때, 향후 김 수출 확대도 기대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은 전 세계 김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K-푸드 열풍과 함께 김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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